부치지 못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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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 제대로 연예인!VeroLogue 2010. 8. 19. 03:25
나는 연예인이 공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인정받은 재능을 상품화시켜 사익을 추구하는 개인이라고 생각한다. DJ DOC라는 이름을 듣는다면 그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든 싫어하는 사람이든 관심 없는 사람이든 ‘악동’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것이다. 연상되는 단어를 갖는 이름이라면 제대로 연예인이지 않을까? 그리고 연예인이 대중에게 선사하는 ‘보답’은 ‘가십거리’일 것이다. 요런 기사 개인 적으로 참 좋다. 그리고 이번에 돌아온 DOC는 여전한 듯, 그러나 세월을 이기는 장사는 아닌 듯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7집 풍류 나는 DJ DOC의 앨범을 한 장도 사진 않았지만 동생이 산 앨범을 귓등으로 훔쳐 들었으며 멜로디 일부를 흥얼거릴 정도로 그들의 음악을 알 뿐이다. 그래도 훗, 그들이 돌아와서 내심 기대는 하..